재밌네
가끔 상영관을 대화의 장으로 착각한다거나 제 집 또는 dvd방에서 보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영화 상영전 그 곱디고운 주의사항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있다.
이정도는 해줘야하는건가
마지막 부분은...아 엄...다운로더로서 미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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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odon-Cut you up with a Linoleum Knife
Don't talk, watch!
Don't talk, watch!
You came here. Watch it.
Don't like it? Walk out.
We still have all your ****ing money.
닥치고 그냥 봐!
닥치고 그냥 봐!
왔으면 그냥 봐!
재미없어? 꺼져!
니가 낸 돈은 환불 안돼.
Do not nudge, kick or jiggle the seat in front of you.
I'm sitting there!
I am everywhere at once
and I will cut you up.
앞에 시트 찌르지도, 차지도, 소리내지도 마.
내가 거기 앉아있다고!
내가 어디든 기다리고 있다가
썰어버릴까보다.
If you make out here,
I will cut your lips and tongue
from your head
with a linoleum knife.
여기서 XX하기만 해봐.
입술이랑 혀를 머리서 잘라줄테니까.
Do not explain the plot.
If you don't understand, then you should not be here.
Your money is our money
and we will spend it on drugs.
스토리 설명하지마.
이해가 안되면 꺼져
니 돈은 다 우리꺼고
그 돈은 마약하는데 다 써주마.
Do not crinkle your food wrappers loudly.
Be considerate to others,
or I will bite your torso
and give you a disease.
음식가지고 부스럭거리지마.
딴 사람 신경 좀 써라.
안그럼 니 상반신을 씹어서
병균이나 옮겨버릴까보다.
Did you bring your baby?
Babies don't watch this.
Take the seed outside. Leave it in the streets.
Run over it after the show.
애들 데려왔냐?
애들은 이 영화 못봐!
애들은 밖에 두라고.
거리에 던져놓고 영화 끝나면 찾으러가.
If I see you videotaping this movie,
Satan will rain down your throat with hot acid
and dissolve your testicles
and turn your guts into snakes.
이 영화 녹화하다가 걸리면
사탄이 니 목구멍에 황산을 쳐부어
니 후장까지 녹여버리고
내장은 다 꽈버린다.
This is copyrighted movie for Time Warner.
If I find that you've sold it on eBay,
I will break into your house
and tear your wife in half.
이 영화는 Time Warner한테 저작권이 있다고!
이거 인터넷에 올려서 팔다가 걸리면
니네 집에 쳐들어가서
니 마누라를 반쪽으로 쪼개버린다
(녹음 동영상)
아르헨은 2006년의 복수는커녕 4:0으로 개발렸다.
아 젠장
남미강세가 어쩌니 하더니 수아레스의 '구국의 손'으로 승리를 거둔 우루과이빼고는 결국 유럽팀 셋이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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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의 고의적 핸들링 파울을 두고 룰을 바꿔야하니, 비신사적이니 어쩌구들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거 얼마나 재밌는 상황인가.
물론 가나의 입장에선 죽여버리고 싶겠고 한국을 이긴 우루과이가 그렇게 올라가니 기분 더럽기도 하겠다만, 어차피 들어가면 탈락이라는 상황에서 자신의 퇴장과 pk를 주며 운으로 넘어가버리는 상황
기안의 슛이 골대를 맞을 때 수아레스는 환호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미 정해져있는 룰에서 팀의 목숨을 조금이나마 연장하려는
(기안이 pk를 넣었을 수도 있고, 못넣었더라도 승부차기에 가서 졌을지도 모른다.)행동, 이게 재미 아닌가.
사실 난 이 시합을 못봤다만 룰개정이 어쩌니하는거 웃기지 않은가. 파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상대의 흐름을 끊기위한 파울, 보복성 파울 등등 이게 다 시합을 이끌어가는 방식이고 그 안에서 선수들 혹은 감독 등의 판단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비신사적 어쩌구 하는데 축구의 어디가 신사적인가
몇가지 세련된 매너들은 이 폭력적인 시합이 진정한 폭력으로 넘어가지 않기 위한 규칙정도일 뿐이지. 전쟁 또는 전투에서나 사용될 용어를 수십번씩 사용하면서(공격, 수비, 양익, 침투, 붕괴, 전차군단 등등 각종 군단, 태극전사), 실리축구든 공격축구든 잠그기 축구든 결국 최종적인 목적은 단 한골차라도 상대방을 패퇴시키는게 목적인 시합, 게다가 그 양상이 더 드러나는 국가대항전에서 비신사적 매너 운운은 웃기기도 하다. 아무튼, 수아레스는 16강과 8강을 거쳐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모두 영웅이 되어버렸다.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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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브라질은 빅매치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재미없었다.
내가 원한 브라질은 그게 아니야, 단순히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빡빡한 짜임새로 일관하는 축구 그게 아니야. 브라질은 화려해야 브라질이지.
네덜란드 역시 과거의 속도감있는 축구는 찾아보기 힘들고
스페인은 뭘 잘못먹고 탈이라도 낫는지 왜이렇게 힘들게 승리하는거지. 독일은 아무리 변화가 어쩌구 해도 기본은 독일식이라 덜 재미있고.(혹시 둥가가 원한건 그런 모습의 브라질이었나)
수아레스를 잃어버린 우루과이에 기대해야 하나.
아르헨도 브라질도 짐싸고 돌아가야겠구나.
혹시라도 우승했으면 정말 신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마라도나의 영광은 여기서 종료, 펠레는 한숨 놓겠군.
잦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중요한건 승리라고 강변했던 둥가는 목숨이 위협받을지도 모르겠다. 영원한 우승후보의 지도자는 그래서 고달프지.
4강부터는 모두 3:30분 시합 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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